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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6-20 10:59
신문게재 2019-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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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왼쪽부터)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가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안규동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등 2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연계 업무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세븐일레븐은 올해 9월 수도권 4곳, 지방 2곳 총 6개 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기차를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 향상과 점포 이용객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편의점이 각종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5만5756대로 전년(2만5108대) 대비 약 122% 증가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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