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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전 부서 하나로 묶을 때 디지털 전환 성공 가능”

‘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개최, 기업 인사 및 재무 솔루션 제시

입력 2019-06-20 15:25

워크데이 기자간담회_롭 웰스 아시아 사장(3)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에서 롭 웰스 워크데이 아시아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워크데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기업 인사 및 재무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워크데이가 국내 첫 번째 공식 행사를 열었다. 워크데이는 전 세계 2800여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을 만큼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워크데이는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행사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행사다. 이날 국내에서 첫 번째 행사를 열고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했다.

기자간담회에서 롭 웰스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나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워크데이 자체 설문조사 결과 국내 주요기업들의 각 부서 책임자들은 부서간의 소통과 정보 교환의 부재, 단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기업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특히 경영진 절반 이상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ROI(투자자본수익률)를 경험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롭 웰스 사장은 “기업들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전 부서를 하나로 묶는 통합적인 움직임이 뒤따라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전사적 차원의 프로젝트 목표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크데이는 기업 조직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해준다”며 “재무와 인사에 국한된 것이 아닌 조직 전체가 협업에 나설 때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고 워크데이와 같은 핵심 솔루션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워크데이 기자간담회_이효은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에서 이효은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사인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우형진 아시아·태평양지역 인사 총괄 담당자는 워크데이로 인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비즈니스 전략과 인사 전략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통합적인 움직임이 이뤄져야 한다”며 “부서 간의 프로세스 간소화와 실시간 피드백 등은 임직원들의 사고방식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즈니스에서 인사관리의 중요성은 모든 기업들이 인식하는 부분”이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조직 관리의 진화며 워크데이 솔루션은 핵심을 정확히 꿰뚫는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은 당초 예상을 넘은 약 350명의 국내 대기업과 중견 기업, 다국적 기업의 임원들과 조직관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데이 HCM 솔루션과 고객사 사례, 혁신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은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은 인사책임자와 IT부서장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적관리와 조직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워크데이가 제안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모든 기업들이 미래의 성공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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