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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KLPGA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서 7타 차 역전 우승…시즌 2승 달성

‘신인’ 조아연, 11언더파로 단독 2위…3타 차 선두 달리던 한상희는 5타 잃고 7위
‘장타자’ 김아림·김지현 4명, 공동 3위

입력 2019-06-23 17:12   수정 2019-06-23 17:12

조정민 5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조정민이 23일 경기도 포천시 인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7타 차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
조정민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총 상금 7억 원)에서 7타 차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조정민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인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한 조정민은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하며 K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또,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4억 7100만 원을 벌어 최혜진에 이어 상금순위 2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7타 차를 보이며 경기를 시작한 조정민은 2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하며 우승과는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연출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 준비를 마쳤다.

후반 들어 조정민은 12번 홀(파 4)과 13번 홀(파 5)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 우승경쟁에 본격 뛰어 들었다.



이날 3타 차 선두로 나선 한상희는 13번 홀까지 버디는 1개 잡는데 그쳤고,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5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대신 조아연과 김지현이 조정민을 1타 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후 3명의 선수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14번 홀부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6번 홀(파 3)에서는 똑같이 보기를 범하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조정민이 버디를 잡으며 우승이 확정됐다.

KLPGA 투어에서 7타차 역전 우승은 지금까지 3번 나왔다. 그리고 KLPGA 투어 최다 타수 차 역전 기록은 8타차다.

조아연은 이날 243야드 짜리 파 4의 8번 홀에서 티 샷을 홀 2.5m 붙인 후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3언더파 69타를 쳐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조아연은 1승과 함께 이번 대회 2위들을 차지해 신인상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장타자’ 김아림을 비롯해 김지현, 박지영, 김예진이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이날 2타를 줄여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김민선과 함께 공동 8위로 매회를 마쳤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KLPGA 투어 106년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바라보았던 한상희는 이날 5타를 잃어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역전을 허용하고 7위로 대회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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