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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N 라인업, 24시간 내구 레이스 완주

입력 2019-06-24 10:11

190624 (사진4) i30 N TCR 드라이버 교체
i30 N TCR을 비롯해 현대차 고성능 N 차량의 전 라인업이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뉘른부르크링 내구 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차량의 전 라인업이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뉘른부르크링 내구 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이달 20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현대차 고성능차 라인업인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이 출전해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른바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155대의 차량이 출전해 102대가 완주(완주율 65.8%)했다. 특히 올해 첫 출전한 ‘벨로스터 N TCR’은 종합 순위 45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뽐냈다. 현대차는 올해까지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서킷을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주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고성능 N을 치열하게 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같은 기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동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다섯 번째 대회의 첫 번째 결승에서 우승했다. 여섯 번째 대회는 오는 7월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에 위치한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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