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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공연 중 '돈다발' 투척…"#111만원, 과시 아냐…순수한 라이프스타일"

입력 2019-06-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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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인스타그램)

힙합 뮤지션 도끼가 라이브 공연 중 관객을 향해 111만원의 돈다발을 뿌려 화제다.



도끼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 will always give back to my people(나는 내 사람들에게 항상 돌려준다)”라며 “#111만원, no flex pure lifestyle(과시하는 게 아냐. 순수하게 라이프 스타일일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일리네어 콘서트 현장으로, 해당 영상에서 도끼는 래퍼 빈지노와 함께 오른 무대에서 ‘boogie on&on’ 열창 중 주머니에 현금을 꺼내 관객석에 있는 팬들에게 뿌렸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대박이다”, “이게 도끼 클래스”, “일리네어콘서트를 가야 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끼는 일리네어레코즈·앰비션 뮤직 멤버들과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30일 부산 KBS홀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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