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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출 3개월째 감소…반도체·車 부품·의약품 동반 하락

5월 수출 32억6600만 달러…전년비 3.6%↓,자동차 6.6% 증가

입력 2019-06-25 10:30   수정 2019-06-25 10:30

인천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인천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전국 순위 5위로 한 단계 높아지면서 수출 침체기가 나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발행한 ‘지난달 인천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인천지역 수출액은 32억6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유럽대상 수출이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수출이 6.6%가량 증가했으나, 주요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14.7%), 자동차 부품(-10.0%), 의약품류(-32.5%) 등이 큰 폭으로 줄면서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



반도체의 경우 주요 시장인 중국(-3.8%), 홍콩(-52.5%), 싱가포르(-37.1%) 수출이 모두 크게 줄었고 자동차 부품도 중국(-6.9%), 멕시코(-31.8%), 스페인(-75.0%) 수출 감소로 각각 2개월,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인천 4위 수출품목으로 성장했던 의약품류는 지난달 미국(-76.2%), 크로아티아(-83.3%), 독일(-45.9%) 대상 수출이 감소하면서 4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다만 인천지역 전체로는 최근 3개월간 수출감소폭이 5.2%에서 4.4%, 3.6%로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수출증가율로는 전국 6위, 수출액으로는 전국 5위로 지난 4월 6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달 국가별 수출은 중국 수출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중국의 수출은 반도체(-3.8%), 철강판(-31.6%) 등의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13.0% 감소한 7억1900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인천 전체로 볼 때 최근 3개월간의 수출 감소폭이 -5.2%에서 -4.4%로, 이후 -3.6%로 점차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4월 인천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한 36억23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반도체(+19.7%), 천연가스(+37.1%), 철광(18.4%)등의 수입 증가폭이 컸으며, 국가별로는 중국(6억5300만 달러), 미국(4억100만 달러), 카타르(3억6600만 달러), 일본(3억35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의약품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 수출이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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