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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화예술공간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본격 착수

내달 설계업체 선정…총 사업비 2200억원

입력 2019-06-26 10:44   수정 2019-06-26 14:09
신문게재 2019-06-27 19면

아트센터 조감도
송도국제도시의 아트센터 인천 조감도.(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건립하는‘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세계적인 문화공연시설로 기획된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다음달 설계업체를 선정해 본격적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은 송도국제업무단지 G2-1블록과 G2-2블록 4만9906㎡ 부지에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뮤지엄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5층, 1439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373㎡ 규모의 뮤지엄이 들어설 전망이다.

2단계가 완공되면 세계적인 공연·전시시설로 기획된 1단계 콘서트홀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시설 및 송도국제도시의 세계적인 문화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트센터 1단계는 지하 2층, 지상 7층, 1727석 규모의 콘서트홀로 지난해 정식 개관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송도에 아파트 단지를 개발해 얻은 수익금으로 문화단지를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잔여수익금은 시에 돌려주는 구조다.

그러나 시행사인 NSIC와 인천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정산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1단계 공사가 끝난 뒤 사업이 중단됐다.



시 산하 인천경제청은 회계실사 용역 결과를 근거로 아트센터 1단계 개발이익금이 1300억원가량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잔여수익금을 600억원으로 주장하고 있어 서로 간에 700억원의 차이를 보인다.

인천경제청과 NSIC는 올해 2월 맺은 기본합의서에서 아트센터 2단계 건립에 필요한 2200억원은 1단계 잔여사업비를 활용해 설계 등을 우선 착수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머지 사업비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개발수익금으로 재원 조달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2월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NSIC와 설계·감리업체 선정 문제 등을 계속 협의해 왔다”면서 “아트센터는 최초 협약상 1단계 사업은 경제청과 NSIC가, 2단계 사업은 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돼 있는 만큼 현재 미정인 사업비 분담에 대해 시의 방침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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