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서울 은명초 화재' 사고 수습 위해 이틀간 휴업

입력 2019-06-27 09:51

잔불 진화작업 하는 소방관<YONHAP NO-4468>
사진=연합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가 피해 수습을 위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7일 서울시교육청은 은명초가 27일부터 이틀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은 오는 29일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사고수습본부를 마련해 운용하고 실시간으로 현황 파악을 하겠다”며 “시설피해 확인 시 시설복구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화재 당시 학교에는 방과 후 학습을 하는 학생 116명과 교사 11명 등 총 127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대피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5층에 있던 교사 2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했지만,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