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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통해 ‘베트남 시장 특화’ 선언

입력 2019-07-15 16:20

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특화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날부터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의 거래 가능 국가로 베트남을 추가 오픈 했다. ‘글로벌원마켓’을 통하면 원화(KRW)->미국달러(USD)->베트남동(VND)을 거쳐야 하는 이중환전 비용 및 시간(1~2영업일) 소요 없이 베트남 주식을 원화로 바로 거래 할 수 있어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글로벌원마켓’서비스는 1월 출시 후 약 6개월만에 누적 가입계좌 4만개를 돌파했는데, 이는 추가 오픈한 베트남과 함께 글로벌 6대(베트남, 한국, 미국, 홍콩, 중국A, 일본) 시장을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 자유롭게 교차 거래 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베트남 시장 특화를 위한 중점 전략으로 상품 라인업 및 리서치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6월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를 통해 발굴한 베트남 양도성예금증서(CD)를 업계 최초로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베트남이 포함 된 KOVIC(Korea, Vietnam, India, China 지역 분산투자) 펀드를 포함해 리서치센터의 하우스뷰를 바탕으로 한 베트남 유망 펀드도 추천·판매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KBSV와 협업해 베트남 유망 주식을 선정, KB Daily를 통해 소개중이며 베트남 시장에 대한 리서치센터 자체 분석 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앞으로도 KB증권은 상품 및 리서치, 사후 관리 강화로 ‘토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시장 특화 증권사’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KBSV를 활용해 베트남의 유망채권(USD, VND)을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베트남 적립식 랩, 베트남 고배당 랩 등의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베트남 투자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베트남 데일리 시황 등 리서치 서비스도 추가 제공 예정이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WM총괄본부, 리서치센터, KBSV 등 베트남 시장 특화를 위한 모든 조직을 갖추고 있다” 면서 “전사 협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투자 나침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베트남 시장 특화 노력을 지속해 고객 만족을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베트남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베트남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8~9월 중에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글로벌BK솔루션팀의 해외주식 전문가가 직접 나서 베트남 투자전략을 주제로 하는 고객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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