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정부, EAS 고위경제관리회의 참석 “日 수출규제는 글로벌 무역에 큰 피해”

일본 수출규제 철회 촉구 및 EAS 회원국 관심 촉구

입력 2019-07-17 19:50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EAS(동아시아 정상회의) 고위경제관리회의에 참석(수석대표 통상협력국장)해 일본 수출 규제의 부당함을 설명하며 EAS 회원국의 관심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EAS(East Asia Summit)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미국, 러시아 등 1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윤상흠 국장은 지역 및 세계 경제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WTO를 포함한 국제무역규범에 위배되며, 상호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체계를 교란시켜,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역에도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언급하면서,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촉구하고, EAS 회원국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한-아세안 고위경제관리회의에 참석해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등 아세안과의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