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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상문 감독·이윤원 단장, 성적 부진 책임에 동반 사퇴

입력 2019-07-19 13:14   수정 2019-07-19 13:14

경찰 모자
사진=연합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동반 사퇴했다.

19일 롯데 자이언츠는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자진사퇴 요청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강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 이번 일로 선수단 분위기가 반전되어 강한 원팀(One Team)으로의 도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지난 2004년 11대 감독을 맡은 이후 올해 18대 감독으로 다시 롯데 지휘봉을 잡았다. 양 감독은 롯데와 2년 계약을 맺었으나 한 시즌을 채 채우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이윤원 단장은 반복된 성적부진에 ‘프런트가 먼저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사임을 요청했다. 이윤원 단장은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장을 역임했다.



롯데자이언츠는 “팬 여러분에게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매우 부진한 성적으로 열성적 응원에 보답하지 못하여 죄송하다. 감독과 단장의 동반 사임은 앞으로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될 매우 불행한 일이다. 대오각성의 기회로 삼겠다”라며 “공필성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고 빠르게 팀을 추스려 후반기에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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