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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세계 첫 골프 대회 제148회 디 오픈 3라운드 공동 19위…안병훈은 공동 23위

셰인 로리, 16언더파로 4타 차 단독 선두…토미 플리트우드 단독 2위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는 7타 차 공동 4위

입력 2019-07-21 09:08   수정 2019-07-21 15:29

박상현
박상현.(AFP=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멤버 박상현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최고의 권위를 지닌 디 오픈(총 상금 10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 20에 자리했다.

박상현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 71·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병훈은 이날 1타를 줄여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3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KPGA 코리안 투어에서 뛰고 있는 황인춘은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 컷을 통과하며 이날 1타를 줄여 이븐파 213타로 공동 3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선두에는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이날 보기는 단 한 개도 범하지 않고, 버디만 8개를 낚는 무결점 경기를 펼쳐 8언더파 63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하며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로리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에 오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 4타 앞서며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로리는 유러피언 투어에서 4승을 따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2015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해 1승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대회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고 역대 최고 성적은 2016년 US오픈 준우승이다.

8언더파로 로리와 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J.B 홈스(미국)는 이날 2타 줄이는데 그쳐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로 밀려났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는 4타를 줄여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함께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로리는 이날 전반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후반 들어 날카로운 샷과 집중력이 발휘된 그린 플레이를 선보였다. 10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 2개 홀 연속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로리는 12번 홀(파 5)에서 버디로 추가한 후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 2라운드까지 1타 차 공동 3위였던 플리트우드와 격차도 4타로 벌렸다.

로리가 이날까지 작성한 16언더파 197타는 1996년 톰 리먼(미국)이 세운 이 대회 54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한 기록이다,

로리는 2016년 US오픈에서 준우승할 당시에도 최종 라운드에 4타 차 리드를 안고 들어갔으나 마지막 날 14번 홀부터 3개 홀 연속보기를 범하는 등 76타를 친 끝에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우승컵을 내준 아픈 기억이 있다.

로리는 이날 경기 후 “이렇게 메이저 우승 경쟁을 다시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여기까지 다시 오는 데 3년이 걸렸다”고 말해 2016년 US오픈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리키 파울러(미국)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나란히 8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 대니 윌릿(잉글랜드)과 욘 람(스페인), 토니 피나우,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쟁쟁한 선수들이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스 우승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US오픈 우승자 게리 우드랜드(미국) 그리고 홈 코스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컷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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