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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뛰는 분양가…거품뺀 아파트 인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1395만원...5년째 상승세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착한분양가 아파트에 '눈길'

입력 2019-07-21 15:01   수정 2019-07-21 15:15
신문게재 2019-07-22 1면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검토하면서 가격거품을 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5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평균 분양가인 971만원 대비 43.6%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분양가는 2012년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경기 회복기인 2014년 반등한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단지가 인기를 끈다.

지난해 11월 직방이 2018년 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지 중 청약경쟁률 1~3위를 기록한 사업장을 분석한 결과 상위 3개 사업장은 모두 주변 아파트 거래가격 대비 낮은 분양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04.91대 1의 경쟁률로 3위를 차지한 ‘미사역 파라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43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하남 전체 평균인 1621만원 대비 10% 이상 저렴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착한 분양가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들도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라인건설은 강원도 춘천에서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을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 당 700만원대로 올해 춘천 평균 분양가(880만원 수준) 보다 저렴하다.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887가구 규모의 ‘검단파라곤 1차’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에서 책정됐다. 검단신도시 동일면적 기준으로 타 아파트에 비해 2000만원이 저렴하다. 제일건설은 광주 북구에서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광주 평균 분양가인 1382만원 대비 저렴한 3.3㎡ 당 1200만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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