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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통큰치킨’ 행사 지속할 경우 롯데 불매운동 ‘고려’

롯데마트, 소비자 가계물가 안정 기여·고객에게 실질적 혜택

입력 2019-07-21 14:29   수정 2019-07-21 15:03
신문게재 2019-07-22 8면

롯데마트 통큰 치킨
롯데마트 통큰 치킨

 

롯데마트가 일반 치킨값의 4분의 1수준의 ‘통큰치킨’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업계가 행사를 지속할 경우 롯데 계열사 불매운동까지 고려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롯데마트가 ‘통큰치킨’ 행사를 지속할 경우 회원사들의 롯데 계열사 제품 구매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롯데마트에도 공문을 보내 “협회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계속해 매우 유감”이라며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치킨 시장 유통 구조를 무너뜨리는 것은 반시장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어 “대기업이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는 것은 영세 치킨업주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롯데 측이 협회의 요청에 불응할 경우 1000여 회원사들과 함께 주류와 음료 등 롯데 계열사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여나갈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3월28일부터 4월3월까지 1주일 동안 창립 21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2010년도에 선보였던 통큰치킨을 선보인바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준비물량인 12만 마리의 완판을 기록했다.



이후 롯데마트는 품절로 인해 통큰치킨을 구매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많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매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5월1~29일까지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확 낮추기 위한 ‘통큰 한달’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경기불황과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하지 않은 가격으로 선보인 통큰치킨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대형마트가 소비자의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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