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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심리지수 8개월만 '상승'

입력 2019-07-21 15:04   수정 2019-07-21 17:33
신문게재 2019-07-22 2면

 

2019072130

 

소비자와 중개업자들이 체감하는 서울 지역 주택매매 경기가 8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자체의 절대 수준도 9·13 대책이 나온 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1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6월 19∼28일)’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8.3으로 5월(108.5)보다 19.8포인트(P) 올랐다.



2018년 9월(147.0) 이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는 뜻이다.



설문조사는 일반 가구에 “이달 사는 집(거주 주택)이나 이웃집(인근주택)의 가격이 앞 달과 비교해 어떻게 바뀌었나”, “주택 구입·매매 계획이 있나” 등을 묻고, 중개업자에게는 “이달 주택을 팔려는 사람이 많았나, 사려는 사람이 많았나”, “주택 거래가 지난달보다 늘었나” 등을 묻는다.

지수 수준에 따라 부동산 매매 경기를 △상승국면(115 이상) △보합국면(95∼115) △하락국면(95 미만)으로 진단한다.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9·13 대책이 발표된 뒤 △10월 128.0 △11월 118.6 △12월 104.9 △2019년 1월 100.5 △2월 102.1 △3월 100.7 △4월 97.9 △5월 108.5 등 계속 100 안팎의 ‘보합’ 국면에서 머물다가, 지난달 약 20포인트나 급등하며 작년 10월(128.0)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6월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106.9)도 작년 11월(103.3)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었으나, 아직 국면 분류상으로는 ‘보합’ 단계다.

얼어붙었던 주택 전세 시장의 소비 심리도 다소 풀렸다.

6월 전국 주택 전세 심리지수(90.2)는 한 달 사이 5.3P 올랐고, 특히 서울 전세 심리지수(96.2)는 5월 88.6에서 7.6P 뛰었다. 수도권(91.7) 역시 5월(86.0)보다 5.7P 높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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