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청와대 “볼턴 23~24일 방한, 한미동맹 강화 등 현안 논의”…한일 중재역할 하나

입력 2019-07-21 16:14   수정 2019-07-21 16:19

정상회담 전 대화하는 미국측 배석자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 외 양측 4명씩 배석하는 ‘1+4 소인수 회담’ 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휴대폰을 보며 대화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폼페이오 장관, 볼턴 보좌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연합)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볼턴 보좌관의 단독 방한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처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서울에서 볼턴 보좌관을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어 “볼턴 보좌관은 방한 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도 면담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볼턴 보좌관은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하기 위해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출국했으며, 일본을 먼저 들른 뒤 방한할 예정이다.

앞서 개럿 마퀴스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같은날 트위터에 “볼턴 보좌관이 중요한 동맹국들 및 우방들과 대화를 계속하고자 오늘 일본과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적었다.



백악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볼턴 보좌관의 한일 양국 방문이 한일 갈등사태 해결에 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볼턴 보좌관이 방한해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양국을 동시에 방문하는 점을 감안하면 중재 역할을 시도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