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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와 서평 전문가 추천도서100…이번 휴가엔 ‘이 책 어때?’

입력 2019-07-22 14:00   수정 2019-07-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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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난 휴가에서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초록 바다가 펼쳐진 해변에서의 바캉스, 도심 속 호텔에서의 호캉스 …. 국립중앙도서관이 더위, 일상, 어렵기만 한 관계 등에 지쳐 떠나는 여름휴가 동반자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달 발표하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의 추천도서를 추린 80권과 강창래 등 서평전문가 5명이 선정한 20권을 합쳐 총 100권이다. 문학, 철학, 인문·예술, 역사·지리, 사회·경제, 자연·과학, 기술·생활·과학 등 7개 분야에 나눠 담은 추천도서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이라는 제목의 책자로도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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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23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누리집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책자는 각권의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책 속 한 문장,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으로 꾸려진다.



조너선 에임즈의 ‘너는 여기에 없었다’, 테드 창의 ‘숨’ 등 전문가 추천 소설 3권을 포함한 문학(사서 19권/서평전문가 3권, 이하 사서/서평전문가 추천 수) 책과 ‘굿 퀘스천’ ‘도둑의 도시 가이드’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등의 사회·경제서(19권/3권)가 22권으로 가장 많다.



문학 다음으로 많은 인문·예술(11권/6권) 분야에 선정된 책들은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미술관에 간 심리학’ ‘방구석 미술관’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예술가로 살만합니다’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안내서’ ‘레오나드로 다빈치’ 등 주로 미술 관련 주제들이 대부분이다.

자연·과학(13권/3권) 분야에는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 ‘동물의 무기’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지금 놀러 갑니다, 다른 행성으로’ ‘찻잔 속 물리학’ ‘길고 긴 나무의 삶’ ‘유행, 신조 그리고 공상’ 등 어려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들이 추천됐다.



어려운 이야기나 핵심 메시지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을 추천한 경향은 철학(7권), 역사·지리(4권/3권), 기술·생활·과학(7권/2권) 분야에서도 적용된다. 

 

생각만으로도 어려운 철학 분야에는 ‘미루기의 천재들’ ‘쓸모 인류’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인생을 바꿔주는 존스 할아버지의 낡은 여행가방’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등이, 역사·지리 분야에는 ‘아빠, 이런 여행 어때?’ ‘정조처럼 소통하라’ ‘68혁명 상상력이 빚은 저항의 역사’ 등이 추천됐다. 

 

그리고 ‘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 뼘 더 깊은 지식’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라멘이 과학이라면’ ‘역사는 식탁에서 이루어진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이야기’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과학자입니다’ ‘우리는 로봇이다’ 등 기술·생활·과학 추천도서들은 제목부터 흥미를 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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