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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국내 가솔린 SUV 4년 연속 ‘1위’

입력 2019-07-22 13:49
신문게재 2019-07-23 6면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출시<YONHAP NO-1714>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14만5100대가 판매되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첫 해 3만 919대의 판매고(가솔린 모델 기준)를 올리며 국내 SUV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3만대 내외를 판매하며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이 2015년 4만2646대에서 2018년 13만4652대로 3배 이상 성장하는 데 기여를 했다.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은 지난 2015년 4만2646대에서 지난해 13만4652대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까지 상승했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첫해 6만3693대, 이듬해 8만5821대 전 세계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2017년 10월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해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쌍용차는 2016년 패밀리카로써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이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를 적용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의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도 선보였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추후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마케팅활동으로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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