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에서 대한항공 마닐라 지점 직원 10명이 참여해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대한항공) |
이번 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필리핀’과 함께 이뤄졌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이번 사랑의 집짓기(4채)에 들어가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기부했다. 또한 자재 나르기, 시멘트 작업, 외벽 페인트 칠 등도 직접 나섰다.
네그로스섬은 빈번한 홍수와 지진 등으로 피해가 극심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거처 마련이 시급한 곳이다.
대한한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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