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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대구·무안-울란바토르 부정기 운항

입력 2019-07-23 11:17
신문게재 2019-07-24 5면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8월까지 대구와 무안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주 2회 운항하며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26일부터 8월27일까지는 주2회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몽골 울란바토르 외에도 태국 치앙마이, 대만 가오슝,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몽골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은 약 21만85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57.4%에 달하는 12만5300여 명이 3분기 중 몽골을 방문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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