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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필리핀 RCC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07-23 12:48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선문대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Republic Central Colleges(RCC)와 공동으로 2019 하계 전공연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Republic Central Colleges(RCC)와 공동으로 2019 하계 전공연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문대 글로벌행정학과와 필리핀 RCC대학 행정학과 학생 각 2명씩 총 9개 팀을 구성했으며, 한국과 필리핀의 공동 관심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 이슈를 사전에 발굴해 해결방안 및 정책대안을 발표하는 G-PBL프로젝트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금상은 글로벌행정학과 강경민·홍범식 학생이, 은상은 글로벌행정학과 황지영·김세원 학생이, 동상은 글로벌행정학과 예성호·김동원·홍석주·임재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한-필 공동팀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주요 주제로는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 경제분야 교류 및 발전방안, 경제협력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방안, 후쿠시마 해산물 무역규제 등 다양한 이슈가 발굴됐고, 이를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한 여영현·경종수 교수는 “한국과 필리핀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이슈와 해결방안을 공동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의사소통 역량, 문제해결역량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행정학과는 RCC대학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대만, 베트남 등의 다양한 국가들과 함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018년부터는 대만 및 우즈베키스탄 대학 학생들이 방문해 참여하는 공동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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