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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석 충남대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 위촉

프랑스 자치분권과 지방정치의 주제로 박사 학위 받은 국토균형발전 정책전문가
소외계층위한 봉사활동에도 헌신

입력 2019-07-24 09:13

윤기석 충남대 교수
윤기석 충남대 교수
윤기석 충남대교수가 23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윤 교수는 앞으로 지역혁신 전문위원회에서 국토균형발전 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출범해 이명박 정부에서 지역발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로 확대 개편됐다.

기본적인 설치목적은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이다.

국가균형발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지역발전투자협약,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국가혁신신용복합단지 지정·육성 등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윤 교수는 파리 1대학에서 프랑스 자치분권과 지방정치의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국토균형발전 정책전문가이다.

한국행정연구원 근무 시에는 프랑스 수재들만이 간다는 국립행정학교(ENA)에 국비장학생으로 선발돼 국제공공정책 과정을 이수한 국제 통이기도 하다.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실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정과제 평가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현재 (사)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국립대전현충원 및 각종 봉사단체에서 매주 빠지지않고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25일 대전시민사랑운동센터와 공동으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대응과 전략 방안’의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모석봉 기자 mos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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