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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지난달 202대 판매…월간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19-08-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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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5 (사진제공=캐딜락 코리아)




캐딜락이 지난달 202대 판매하며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37% 상승한 수치이며, 전월과 대비해도 128% 증가했다. 더불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050대로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해 캐딜락 코리아 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2013년 300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캐딜락은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캐딜락 코리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은 ‘XT5’로, 지난 7월 90대를 판매해 2018년 동월 대비 175%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2017년 출시 이후 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XT5’는 캐딜락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해 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같은 기간 플래그십 세단 CT6는 29대, 에스컬레이드는 41대 판매됐다.

황재섭 캐딜락코리아 대표대행은 “최근 캐딜락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럭셔리 및 명품브랜드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성향에 부합하는 상품성 및 안정성을 갖춘 미국 최고 럭셔리 자동차, 캐딜락이 한국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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