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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 6일 새벽 발사한 발사체 SRBM추정…한미 군사연습에 대한 경고성 도발

입력 2019-08-06 16:33   수정 2019-08-06 16:38
신문게재 2019-08-07 2면

북한,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한미 당국은 6일 새벽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들을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로 추정했다. 이날 발사된 발사체가 지난달 25일 발사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과 비슷한 비행특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 DB)

 

한미 당국은 6일 새벽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들을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로 추정했다. 이날 발사된 발사체가 지난달 25일 발사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과 비슷한 비행특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 미사일들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로,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5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쏜 두 발의 KN-23와 비교할 때 더 낮은 각도로 발사한 것이어서 저고도 정밀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을 발사지점으로 선택한 배경도 주목된다. 비무장지대(DMZ)에서 약 170㎞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 곳에서 과거 미사일 발사시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날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발사된 사거리 450㎞의 이 미사일은 부산을 제외한 남측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 개시 이틀 만에 이뤄진 북한의 이날 추가 미사일 발사는, 한미에 대한 경고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추가발사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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