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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2256만~2755만원

국내 SUV 유일 저공해차 인증, 혼잡통행료 및 공항·공영주차장 할인

입력 2019-08-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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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으로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또한 국내 최초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가 적용됐다. 5~10W 규격인 경쟁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독립 사양으로 운영해 불필요한 사양이 포함된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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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인테리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주력 모델인 C5 트림부터 발광다이오드(LED) 포그램프가 기본 적용됐고, 프라임 이상 모델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패키지I이 기본 탑재됐다.

아울러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주었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동급 유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이 1열은 물론 동급 유일 2열에도 적용되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이다.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하고,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경쟁모델과 비교해 자동차세가 낮다.

아울러, 쌍용차는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 출시를 기념해 월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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