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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최혜진, “샷 감 찾아 2년 전 좋은 기억 되살리고 싶어요”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 첫날 4언더파로 ‘톱 5’…2년 만에 정상 탈환 노려

입력 2019-08-16 14:34   수정 2019-08-16 15:17

최혜진 12번홀 아이언 티샷 날리고 있다
최혜진.(사진=KLPGA)

 

“샷 감을 찾아 2년 전 좋은 기억 되살리고 싶어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최혜진이 16일 경기도 양평 인근 더 스타휴 골프 & 리조트(파 71)에서 열린 보그너 MBN 여자오픈 첫날 1라운드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톱 5에 자리했다.

올해로 KLPGA 투어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혜진은 상반기 동안 4승을 올리고 상금순위 1위를 달리며 ‘대세’로 군림하고 있다.

최혜진은 올 KLPGA 투어 상반기 대회를 마치고 3주 휴식기 동안 지난달 25일부터 2주에 걸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과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고 돌아와 지난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복귀했다.



따라서 시차 적응과 체력적인 한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혜진은 이날 경기에 대해 “완벽하진 않지만 시차 적응은 어느 정도 됐다”면서 “오늘 경기는 큰 시루가 없어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아 대체로 만족한다. 그러나 막판 한 차례 아이언 샷을 실수하고 퍼트 라인을 잘못 읽어 보기를 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대회에서 아이언 샷이 흔들렸으나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잡았다. 특히 아이언 샷 방향성이 좋아졌다”고 샷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36홀이 남았는데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혜진은 “2년 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실패했다”면서 “날씨는 물론이고 컨디션도 매일 다르기 때문에 당시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남은 이틀 동안 샷에 집중력을 발휘하겠다”고 정상 탈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최혜진은 2017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아 6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따라서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신분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 이날 선두권에 자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양평=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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