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삼성 3대 대표품목 일제히 점유율 상승

입력 2019-08-17 09:40

0011023368tableImage1
(출처=삼성전자 반기보고서)
지난 상반기 삼성전자의 3개 사업부문 대표 품목이 모두 글로벌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IT모바일(IT), 소비자가전(CE) 부문의 대표 품목인 D램 메모리 반도체, 휴대전화, TV의 올 상반기 점유율은 모두 지난해 평균치를 웃돌았다.

D램의 경우 상반기 점유율이 44.1%(디램익스체인지 금액 기준 집계)로, 지난해(43.9%)보다 소폭 올랐다. 그러나 2017년의 45.8%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도 상반기에 18.3%의 점유율(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수량 기준 집계)로, 지난해(17.4%)보다 0.9%포인트 상승하며 ‘글로벌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2017년(19.5%)보다는 낮아졌다.

TV는 29.2%의 점유율(IHS마킷 금액 기준 집계)을 기록하며 지난해(29.0%)보다 0.2%포인트 높아졌고 2017년(26.5%)보다는 2.7%포인트나 올랐다.

그러나 DS 부문의 또다른 주력인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상반기 점유율이 10.0%(IHS마킷 금액 기준 집계)에 그치면서 한자릿수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2017년에는 14.8%, 지난해에는 12.3%였다.

이밖에 2017년 인수한 전장 전문업체 하만(Harman)의 차량용 헤드유닛 점유율은 23.8%로, 지난해(18.8%)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