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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상반기 전체 법인세 17.6% 차지

입력 2019-08-18 18:21   수정 2019-08-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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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에서 반도체 패키징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9조5449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7조9720억원보다 19.7% 증가한 수치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납부한 법인세는 기획재정부가 잠정 집계한 상반기 국내 법인세수 약 54조원 가운데 약 17.6%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에서 약 17조8000억원의 조세공과금을 납부했다. 세금납부액의 86%는 한국에서 낸 것으로 국내 세수 충당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액(별도 기준)은 총 75조1881억원이다. 내수 시장 비중은 전체 14.0%인 10조5220억원이며 나머지는 64조6661억원(86.0%)은 글로벌 시장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미국(21조2328억원)은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곳이다. 이어 중국(17조8139억원), 아시아·아프리카(16조7128억원), 유럽(8조9066억원) 순이다.

한편 올 초 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국민부담률이 전년 대비 0.7%p 증가한 26.9%로 나타났다. 국민부담률은 가계와 기업이 내는 세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OECD 전체 평균은 34.2%다.

한국의 국민부담률이 증가한 이유는 법인세 비중이 컸다. 2016년 기준 한국 전체 세수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3.6%로 OECD 회원국 중 5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은 9.0%며 미국(7.6%), 영국(8.3%), 일본(12.0%)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국가들과 다른 행보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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