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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부정' 이철순 부산대 교수에 비판 목소리 거세져

입력 2019-08-19 15:47   수정 2019-08-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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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강제동원 사실을 부정한 이철순 부산대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이철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사회과학대학장)는 지난달 19일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반일 종족주의’(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북 콘서트에서 “위안부 문제가 갑자기 1990년대에 튀어나오는데 그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그런 기억이 없기 때문에 전승이 안 된 건데 이게 뻥튀기되고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북 콘서트에 이 교수와 함께 참석한 같은 학교 김행범 행정학과 교수도 “광주 한 고교는 볼펜 재료에 일본 제품이 들어간다며 볼펜을 깨뜨리는 쇼를 하지만, 집에 가서는 닌텐도 게임을 할 것”이라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비하했다.

이에 부산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22명은 최근 이 교수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교수회의 개최를 요구한 상태다.



부산대 민주동문회도 16일 열린 고 고현철 교수 4주기 추모식장 인근에서 이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정치외교학과 학생들도 학내에 대자보를 붙이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더는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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