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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무예 택견,씨름, 세계인에게 인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외국 참가 선수 비율 높아

입력 2019-08-20 14:29   수정 2019-08-20 14:29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참가 종목 가운데 우리나라의 씨름과 택견이 세계인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택견 종목에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캄보디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가나,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리비아 등 23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81명의 택견 선수 가운데 해외 선수단이 61명(75.3%)를 차지해 국내 선수단은 20명(24.6%)에 비해 해외 선수단 비율이 월등하게 높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택견 선수가 참가하는 해외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2명(14.8%)이며, 그 다음은 말레이시아 10명(12.3%), 일본 5명 등이다.

씨름도 다양한 국가에서 선수들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조지아, 가나,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러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선수가 참가의사를 밝혔다.

84명의 씨름 선수 가운데 해외 선수단은 62명(73.8%), 국내 선수단은 22명(26.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씨름 선수가 참가하는 해외 국가는 인도 14명(16.6%), 몽골 9명(10.7%), 우즈베키스탄,러시아 8명(9.5%) 등이다.

특히 가나와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는 씨름과 택견 두 종목 모두 참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5000년 한민족 역사 속에서 전통 무예로 이어져 온 택견과 씨름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돼 그 보전 가치와 역사성을 인정받았다”며 “택견과 씨름은 더 이상 한국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무예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에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마음과 정신을 수련해 육체를 단련하는 한국 무예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예전보다 한국 무예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선수들도 늘어난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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