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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고화질 모니터링 시스템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출시

입력 2019-08-20 14:35

사진01_고화질 모니터링 시스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 전용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는 더 뉴 QM6 전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차체 외부의 카메라 4개를 이용해 차량을 하늘에서 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준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일부 수입차 및 고급차에 제한적으로 탑재돼 온 이 시스템을 QM6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호환되는 액세서리로 개발했다.

이번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화질이다. 기존 대비 3배 가량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적용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 S-Link 시스템의 8.7인치 화면을 통해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브랜드 최초로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도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듯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범퍼와 뒷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가격은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110만원, HD 전방 카메라는 35만원이다. 이지링크, V8 내비게이션 및 멀티 내비게이션과는 중복 선택이 불가능하다.

르노삼성은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를 향후 SM6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추가한 고성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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