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 13명과 행사주관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축제행사장 안전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토록 하고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8일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안산생생마라톤대회’와 ‘대부포도축제’가, 27~29일에는 선부광장 일원에서 ‘별망성예술제’가 열려 사고발생 시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도록 현장 안내교육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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