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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일본, 사태 악화 시키지 말고 대화에 성의있게 임하라”

입력 2019-08-28 10:46   수정 2019-08-28 10:57

굳은 표정짓는 이 총리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강행한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 관계장관회의 겸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일본이 부당한 조치를 계속하는 것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본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한일 관계의 복원을 위한 대화에 성의있게 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관계장관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수출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오늘부터 시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는 일본의 태도와 무관하게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긴 안목으로 일관되게 키울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만 5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민관합동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곧 가동해서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대책을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미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의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해왔다. 정부는 지금까지 약 3천건의 상담을 통해 재고 확보, 대체 수입선 확보, 국내 생산시설 확충 등을 지원했다. 그런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바로잡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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