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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전시장 투어를 제안한다

<시니어칼럼> 가성비 최대인 전시장 투어

입력 2019-09-05 17:39   수정 2019-09-05 17:44
신문게재 2019-09-06 15면

성경애
성경애 명예기자

 

아직도 세상 사는데 열정이 남아있다면 전시장 투어를 제안한다. 가성비가 매우 높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요즘 시니어와 젊은이의 공통점은 여러가지가 꼽힌다. 첫째, 백팩을 메고 다닌다는 점. 젊은이들은 노트북 넣어가지고 다니려고 백팩을 메고 다닌다면 시니어는 손에 가방 들고 다니면 힘든 나이라서 백팩을 선호한다.



둘째, SNS 좀 한다는 것. 페이스북 친구가 1000명이 넘는데 평균 나이가 50세는 넘는다. 젊은 팔로워보다 소통도 빠르다. ‘좋아요’와 댓글은 60대 이상이 더 많이 해주신다.



셋째, 커피 좀 마신다. 카페 메뉴도 다양하게 알고 그 맛을 즐긴다. 넷째, 최첨단 대형 몰에 잘 간다. 코엑스 몰에 가보면 시니어들이 자주 출몰함을 금방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시장으로 발길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등산을 주로 하던 시니어들이 투어 코스를 전시장으로 바꾸고 있다.



코엑스, 킨텍스, aT센터, 서울무역전시장 등 네 곳은 미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첨단 전자제품에서 식품, 건강기능식품, 시니어 제품까지 무료로 보는 것은 물론 현장체험하고 상담도 할 수 있다.

무료로 받는 제품도 상당히 많다. 필자는 킨텍스 전시장이 생기기전부터 각종 전시장을 누비고 다녔다. 컴퓨터를 배우면서 기업체 모니터나 체험단 내지는 서포터즈 활동을 1998년부터 꾸준히 이어왔다. 회의 때 가서 젊은이들과 함께 돌아가면서 말할 때 뭔가 해당업체에 도움되는 말을 하려면 뭔가 미리 보고 가야하므로 전시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적은 가격이라면 몰라도 일일이 모니터할 제품을 다 써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시장을 다니기 시작한 것이다. 초창기만 해도 시니어를 찾아보긴 힘들었다. 하지만 요즘은 시니어 백팩족을 각종 전시장에서 아주 많이 보게 된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중간 중간 휴식 의자도 많고, 전철을 비롯해 교통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시니어의 나들이 장소로 딱 좋다.

필자는 필요한 물건, 현지 특산물, 신상 아이디어제품, 리빙제품 대부분을 전시장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등산이 힘든 나이가 된다면 전시장 투어는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이롭다. 전시장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성경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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