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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자살 막는다"…'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

입력 2019-09-05 14:59   수정 2019-09-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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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전국모범자운전자연합회와 함께 택시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 교육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자살 시도자 발견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들을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3500여명의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위원회는 내년까지 2만5000여명 모범운전자 모두를 생명 존중 베스트 드라이버로 양성할 계획이다.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고민하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해 신고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택시차량 뒷좌석에 보건복지부 자살 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스티커가 부착되고, 긴급 상황이 발생 때 대응 요령을 담은 매뉴얼도 차내에 상시 배치된다.



이윤호 안실련 안전정책부장은 “택시기사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화 내용이나 특정한 목적지를 통해 자살 위기에 놓인 사람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협회 박배철 소비자지원본부장은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자살률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는 향후에도 민간분야의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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