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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LCD·OLED 전환 가속도…삼성D·LGD, 체질 개선 본격화

입력 2019-09-06 13:14   수정 2019-09-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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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전경.(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실적 부진 속에 LCD 생산라인 축소를 시작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전환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LG디스플레이 역시 LCD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조만간 내부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는다. 대상과 지원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약 2000~300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중국의 저가 공세에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일부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회사는 충남 아산 소재 8.5 세대 LCD 라인 일부를 OLED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중국산 LCD 공급과잉으로 인한 패널 가격 하락과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실적 부진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TV용 대형 LCD 시장은 지난해 2분기부터 중국의 BOE가 1위(출하량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노룩스(대만), 차이나스타(중국) 등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을 앞지르고 있다. 올해 7월 말 기준 55인치 LCD 패널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20% 급락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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