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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자산·선수금 확인 가능해진다

공정위, 9일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 정식 운영
상조 관련 포털 사이트로 발돋움…위법행위 억제 기대

입력 2019-09-08 12:55   수정 2019-09-08 15:56
신문게재 2019-09-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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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운영하는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에서 상조회사의자산, 선수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앞으로 기존 상조 가입 소비자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자들이 상조회사의 자산 및 선수금 규모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정식 운영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86개의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회사)의 자산 및 선수금 규모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내상조 찾아줘’는 상조회사에 가입한 소비자가 본인이 가입한 상조 상품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개발한 홈페이지다.



공정위는 ‘내상조 찾아줘’에 소비자가 등록된 모든 상조회사의 자산 규모, 선수금 규모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조회 및 정렬 기능을 추가했다. 홈페이지에 있는 ‘정렬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등록된 86개 상조회사의 자산 및 선수금 규모를 비교·확인할 수 있다.



‘상조 이해하기’ 메뉴에서는 상조 및 상조회사의 개념, 공정위의 감독 범위, 상조회사의 의무, 선수금 보전제도 개요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거래법상 가장 중요한 소비자 보호장치인 ‘선수금 보전제도’ 설명과 함께 상조회사 폐업 시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소비자 유의사항’ 메뉴에서는 상조회사 가입 전·후에 소비자가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며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게시판도 신설했다. 소비자는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거나 상조회사의 부당한 행위를 제보할 수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8월12일부터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시범운영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 이미 상조에 가입한 소비자를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아직 상조회사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이를 개선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내상조 찾아줘가 이미 상조에 가입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상조 관련 포털 사이트로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상조 소비자들이 자신의 선수금 보전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상조회사의 선수금 누락 등 위법 행위가 억제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조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로 상조회사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속한 공정위 조사 및 제재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상조회사의 선수금 보전의무 위반행위뿐만 아니라 과도한 만기환급금 약정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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