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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태풍 피해 농가 방문..."민·관·군 모두 힘 모아 피해 이겨내자"

입력 2019-09-09 15:47   수정 2019-09-09 15:56
신문게재 2019-09-10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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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경기도 안성의 배 농가를 방문해 낙과 피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 작업 지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의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먼저 낙과 피해를 본 배 농가를 찾아 경기도 농정국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해당 농가의 경우 전체 경작면적(2.3㏊)의 약 30%가 낙과 피해를 봤다.



이어 인근 상추·대파 재배 비닐하우스 15동 중 11동이 파손된 농가를 방문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으로부터 응급복구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 농민들의 건의 사항을 살폈다.



또 비닐하우스 철골 해체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농협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80여명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차영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 우석제 안성시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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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경기도 안성의 한 농가에서 농협 직원들과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골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이 총리는 현장 방문을 마친 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재해보험 가입농가에는 보험금 절반 선지급, 미가입 농가에는 경영안정자금 등 조기 지원하겠다”며 “민·관·군 모두의 힘을 모아 피해를 이겨내자. 정부가 더 챙기겠다”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현장 점검에 앞서 지난 8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하면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시한 바 있다. 특히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와 어가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보험사 피해조사와 손해평가가 이뤄지고, 보험금 50%까지 선지급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해수부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피해발생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도 함께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농작물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49.9배에 달하는 1만4468ha(헥타르=1만㎡)로 조사됐다. 농작물이 태풍에 쓰러진 경우가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이 넘는 7516ha에 이르며, 침수는 3396ha, 태풍에 과수가 떨어진 낙과 피해는 3556ha가 신고됐다. 비닐하우스도 164ha 파손됐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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