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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세상의 모든 乙이 주인공 ‘달리는 조사관’

입력 2019-09-09 19:59   수정 2019-09-09 20:05

'사람 공감 통쾌극' 달리는 조사관<YONHAP NO-2732>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새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영, 오미희, 최귀화, 이요원, 장현성, 이주우. (사진=연합)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 차별받는 을(乙)들을 위한 드라마가 안방을 찾아간다.

송시우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국가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현실 국가인권위원회를 떠올리게 하는 국가인권증진위원회는 인권을 침해당한 세상 모든 ‘을’의 억울한 사연을 해결하는 곳이다. 드라마는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을 배경으로 도덕적 판단과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배우 이요원과 최귀화가 각각 원칙주의 조사관 한윤서와 검사 출신 조사관 배홍태 역을 맡아 콤비플레이를 펼친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귀화는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매 회 등장하는 진정인들”이라며 “그들의 슬픔과 어려움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저희 조사관은 이들의 사연을 조사해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요원도 “작품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인권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며 “인권이 무엇이며 인권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칼과 꽃’, ‘적도의 남자’ 등을 연출한 김용수 PD는 ‘달리는 조사관’으로 3년만에 복귀한다. 김PD는 “전작이 허세가 있었다면 이번 작품은 생활밀착형”이라며 “동명 소설에 나온 여섯개 에피소드들은 드라마에서도 모두 다룰 예정이다. 외국인 노동자, 경찰 인권, 군 의문사 등 다양한 소재가 소개되다”고 밝혔다.

‘달리는 조사관’은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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