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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남친 이동민 디스 사과 "이제는 정말 나와 관계없는 사람"

입력 2019-09-1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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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을 공개 저격했던 남자친구 이동민이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하지 못했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와함께 양예원과의 이별도 알렸다. 

유튜버 이동민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동민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만들다.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는 제가 상처 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시키고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됐다"면서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반성했다.

마지막으로 이동민은 "이제는 정말로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양예원과 이별을 했음을 알렸다. 

이동민은 양예원과 비글커플로 사랑받은 유튜버다. 양예원이 성추행 논란 이후 양예원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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