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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석밥상 경쟁…“민생경제와 안보” VS “조국 사퇴”

입력 2019-09-11 17:38   수정 2019-09-11 17:41

황교안 이해찬
왼쪽 사진은 1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 참석한 모습.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이해찬 대표가 같은 날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 배웅을 하는 모습. (연합)

 

여야는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부터 ‘추석 밥상 화두’ 선점 경쟁을 벌였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통상 명절 연휴 전날 해오던 귀성인사 대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비판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 나섰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장관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이 민생경제와 안보에 방점을 뒀다.



조 장관이 임명된 지난 9일부터 릴레이 규탄집회를 해온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에는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 입구를 시작으로 경기도 수원역과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규탄에 나섰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후 6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앞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1인 시위에 나선다.

황 대표의 1인 시위는 연휴 중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하고 이어질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자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조 장관 임명을 규탄하고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통상 해오던 대로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을 배웅했다. 이해찬 대표는 ‘풍성한 한가위’라고 적힌 띠를 어깨에 두르고 부산행 KTX를 타는 시민들에게 ‘2019 당정청 추석 민생안정 대책’이 담긴 전단을 나눠주며 인사를 건넸다.



이 대표는 배웅 후에 기자들과 만나 “아무쪼록 가족들과 도란도란 말씀도 나누시고 송편도 먹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좋은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며 “다행스럽게 고용 상황이 좀 나아지고 있다. 차츰차츰 경제가 나아져 가기 시작해 이런 기회에 정부가 더욱 노력해 경제 상황을 호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걱정되는 것은 북한에서 어제 미사일을 두 발을 쐈다는 것”이라며 “국군들이 철저하게 감독하고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안보태세는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한가위를 보내시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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