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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전날 시외버스 전산망 서버 과부하로 ‘먹통’

‘시외버스모바일’, ‘버스타고’ 앱 서비스 에러

입력 2019-09-11 18:48   수정 2019-09-11 18:48

'마음은 이미 고향으로'<YONHAP NO-3156>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예매 및 발권이 지연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11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서 수많은 귀성객들로 고향 가는 길을 재촉하는 모습.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11일 시외버스 예매·발권 전산망이 일부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고향행 티켓을 끊지 못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경 시외버스 예매를 지원하는 전산망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일부 예매·발권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 시외버스 예매·발권을 위한 3개의 앱(app)·인터넷 사이트 가운데 ‘고속버스모바일’만 정상일 뿐, ‘시외버스모바일’과 ‘버스타고’ 2곳에서 에러가 발생했다.

터미널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시외버스모바일’은 오후 2시 30분 경 서버가 복구되어 예매 기능이 복구되었지만 오후 5시 현재 여전히 불안정한 시스템 탓에 서비스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운송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버스타고’는 아직 복구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예매·발권 중이던 시민이 불편을 겪으며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고속버스모바일’ 서비스는 별 문제가 없이 운용되고 있다.

2곳의 기능 장애 때문에 서울종합터미널 등에서는 예매용 앱과 현장 발권기 간 연동 불통으로 승객들까지 매표소에서 다시 티켓을 발권 받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다. 지방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도 전산망 장애로 표를 손으로 직접 적어 끊어주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토부 측은 “짧은 시간에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생긴 문제로 추정된다”면서 “전산망을 최대한 빨리 복구해 서비스가 다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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