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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출루머신’ 추신수 앞에서 ‘10타석 연속 출루 ‘

입력 2019-09-13 13:11   수정 2019-09-13 13:11

BASEBALL-MLB-TEX-TB/ <YONHAP NO-1446> (USA TODAY Sports)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0타석 연속 출루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출루부문 진기록을 세워 선배 추신수를 미소 짓게 했다. ‘출루 머신’ 추신수 앞에서 10타석 연속 출루라는 구단 신기록을 작성한 때문이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모두 진루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최지만은 이날 1타수 1안타 1득점에 볼넷만 무려 4개를 골라 나갔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친 뒤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네 타석에서는 모두 볼넷을 골라냈다.

전날 경기에서 2홈런 3볼넷의 맹활약으로 5타석 출루에 성공했던 최지만은 이날 5타석 출루를 합해 10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는 탬파베이 구단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9타석 연속 출루.



최지만은 연속 출루 기록에 더해 이날 3경기 연속 안타까지 만들어내 시즌 타율을 0.261(371타수 97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4대 6으로 져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으나, 자신의 뒤를 이어 한국인 출루머신에 도전하고 있는 최지만에 박수를 보냈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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