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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스스로의 결정에 대한 책임 그리고 당당한 인생 2막 ‘나의 두 번째 이름, 허수아비’

입력 2019-09-13 22:30   수정 2019-09-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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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이름, 허수아비|허수아비 지음(사진제공=혜윰)

대기업 사원에서 PC방 사장, 동네 컴퓨터 가게 사장을 거치며 어려운 시대를 관통했던 중년 아저씨, 인생 2막을 연 그의 이름은 허수아비다.

‘나의 두 번째 이름, 허수아비’는 IMF 사태로 삶의 전환점을 맞아 컴퓨터 관련 유튜버로 이름을 알린 그의 일상을 담은 책이다.



얼토당토않게 컴퓨터를 고장낸 손님에게 장난처럼 들이미는 50cm 플라스틱 자를 떠올리도록 1~50cm까지 50개로 이야기로 꾸렸다.



상암동에 새로 차린 가게로 향하는 ‘비, 새로운 시작’부터 대학시절과 서울살이, ‘허수아비 컴퓨터’ 창업과정부터 안정화 그리고 그곳을 다녀간 이들의 사연들, 유투버 성공 팁,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상암동 산책, PC방 실패기, 길고양이들과의 에피소드, LG유통 입사부터 퇴사까지 등이 담겼다.

49cm의 ‘나의 결정을 책임진다는 것’과 마지막 50cm를 장식하는 하루 일과 그리고 그 후 그림으로 이어지는 ‘허수아비의 인생 그래프’만으로도 전하고자 하는 “소중한 인생 포기하지 말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는 그의 속내가 느껴진다.



유튜브로 성공할 수 있는 마음가짐 중 첫 번째 50% ‘돈버는 것’과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다 당당하게 외치기와 나머지 50% ‘실행’. 어쩌면 이는 유뷰트 성공에만 적용되는 법칙은 아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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