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멀티 본능’ 손흥민, 고대하던 올 시즌 1·2호골 한번에

입력 2019-09-15 00:00   수정 2019-09-15 00:00

FBL-ENG-PR-TOTTENHAM-CRYSTAL PALACE
토트넘의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서 있던 전반 10분, 전반 23분에 연속 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기다리던 2019-2020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멀티 골’까지, 특유의 몰아치기 결정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서 있던 전반 10분 팀의 선제골이자 올 시즌 자신의 1호 골을 터트렸다. 곧이어 전반 23분에는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시즌 2호 골까지 추가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뜻하지 않은 퇴장으로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은 결국 이번 시즌 2라운드까지 뛰지 못했다. 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부터 출전했지만 오랜 공백 탓인지 좀처럼 공격력이 살아나지 못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최근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골을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해 우려를 낳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크리스털 팰리스를 만난 것이 행운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크로스 패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1분에는 직접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상대 팀 수비수 파트리크 판 안홀트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데 기여했다. 컨디션을 한껏 끌어올린 손흥민은 팀이 2대 0으로 앞서 있던 전반 23분 오른쪽 크로스를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환상적인 왼발 논스톱 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이날 멀티 골로 손흥민은 자신의 유럽 무대 117, 118호 골을 기록했다. 이제 ‘전설’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에 3골 차로 바싹 따라 붙었다.


김민준 기자 sports@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