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류현진,뉴욕메츠 디그롬과 맞대결… 메츠 강타선 넘어야 사이영 불씨 살린다

입력 2019-09-15 07:27   수정 2019-09-15 07:27

BASEBALL-MLB-LAD-COL/ <YONHAP NO-2960> (USA TODAY Sports)
류현진이 15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꺼져가는 시이영상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상대 투수는 강력한 사이영상 경쟁자 디그롬이다.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사이영상’ 희망에 마지막 끈을 이어줄 한 판 대결에 나선다. 상대는 뉴욕 메츠. 특히 이날 경기에는 현재 내셔날리그 사이영상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신예 디그롬과의 정면대결이라 주목된다.



류현진은 15일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와 ⅓이닝 동안 3실점의 난조로 조기 강판당한 지 열흘 만의 출장이다.



최근 3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던 류현진으로선 자신의 진가를 보여 줄 사실상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다. 류현진은 지난 8월 24일 뉴욕 양키스전,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지난 5일 콜로라도전에서 3경기 연속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서부지구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다저스는 류현진의 밸런스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고,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면서 까지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었고 이날 열흘 만에 심기일전해 나서는 경기다.



한 때 가장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였다가 이제는 순위권에서도 밀리고 있는 류현진으로선 이날 경기를 꼭 잡아야 한다. 특히나 이날 상대 선발이 강력한 사이영상 라이벌인 제이컵 디그롬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디그롬은 현재까지 9승 8패를 기록해 승수에선 류현진(12승 5패)에 크게 못미치지만, 류현진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2.70로 류현진(2.45)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 11경기에서 5승 1패의 무서운 질주를 계속하며 평균자책점도 1.85까지 낮추는 등 상승세라 류현진으로선 긴장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디그롬은 팔삼진 부분에서 231개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임팩트 면에서 류현진을 앞서는 게 사실이다.

류현진은 이날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타선은 족 피더슨(우익수)-맥스 먼시(1루수)-맷 비티(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A.J 폴록(좌익수)-개빈 럭스(2루수)-러셀- 류현진으로 짜여졌다.

메츠는 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J.D 데이비스(좌익수)-제프 맥닐(우익수)-피트 알론소(1루수)-윌슨 라모스(포수)-로빈슨 카노(2루수)-토드 프레이저(3루수)-후안 라가레스(중견수)-디그롬(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려 류현진 공략에 나선다.

이 가운데 경계해야 할 선수는 신인으로 4번타자를 맡고 있는 피트 알론소다. 벌써 47개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어, 최근 홈런을 자주 맞고 있는 류현진으로선 요주의 타자다.

한편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류현진은 통산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민준 기자 sports@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