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법무부 고위간부 2명 고발 당해… ‘윤석열 배제 수사팀’ 제안 혐의

입력 2019-09-15 16:04   수정 2019-09-15 16:07

외출하는 조국 법무장관<YONHAP NO-1692>
조국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외출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연합)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관한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 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던 법무부 고위관계자 2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5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을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각각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두 고위 법무부 인사는 지난 9일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면서 “이런 행위는 명백한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특히 “현직 검사 출신 피고발인들의 상식을 벗어난 부적절한 언행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엄격한 잣대로 법적 책임을 묻고, 검찰은 철저한 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그러나 당시 특별수사팀 구상은 두 사람의 개인적인 아이디어 차원일 뿐이며, 공식 논의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국 장관 역시 관련 사실을 언론보도가 나온 후 알았다며 지시 여부를 부인하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