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美 GM 노조 12년 만에 파업 돌입키로

캐나다·멕시코 생산도 차질

입력 2019-09-16 08:38   수정 2019-09-16 08:38

전미자동차노조(UAW)가 1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의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년 전 체결된 협약이 만료됐지만, 전미자동차노조와 GM은 끝내 새로운 협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미 CNBC 등에 따르면, UAW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GM 노조의 파업은 2007년 이틀간 발생했던 파업 이후 12년 만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GM의 미국 생산이 중단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GM 차량 생산도 멈춰 설 가능성이 크다.

테리 디테스 전미자동차노조 부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가볍게 결정한 게 아니다”라며 “이번 결정은 우리로서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GM 측은 성명에서 “임금 인상과 복지 증진, 미국 내에서의 고용 증가 등 강력한 협상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UAW 지도부가 심야에 파업을 선택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근로자들과 사업의 튼튼한 미래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유감을 표시했다.

전미자동차노조는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와는 노동계약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GM과는 끝내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지엠(GM) 노조도 지난 9~11일 사흘간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