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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日경제보복 대응·한반도 평화 등 외교안보의 일관성 중요 강조

입력 2019-09-16 15:31   수정 2019-09-16 15:33

문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 등을 언급하며 외교안보 분야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세계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일본의 경제 보복 등 대외적 위협으로부터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나가겠다는 정책의 의지도 일관성 있게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행히 지난 두 달여간 정부의 총력 대응과 국민의 결집된 역량이 합해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부 소재·부품에서 국산화가 이루어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모범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더욱 힘을 모으고 속도를 내서 우리 경제를 강한 경제로 탈바꿈하는 기회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일관성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특히 중요하다”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해왔고,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2018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전쟁 위험이 가장 높았던 한반도에 상상하기 어려웠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며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이 있었고, 남북미 정상이 함께 판문점에서 만나기도 했다. 모두 유례없는 일이고, 세계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곧 북미 실무 대화가 재개될 것이며,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경제로 공동 번영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세계사적 과제”이라며 “국제사회가 함께할 때 한반도 평화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유엔 총회가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튼튼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한미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그런 계기도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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