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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하락장에서도 ‘냉정한’ 판단에 선방

입력 2019-09-17 09:02   수정 2019-09-17 13:56
신문게재 2019-09-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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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이하 RA) 투자가 철저한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하락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까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RA 알고리즘 35개의 지난 한 달간 평균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안정추구형은 0.10%, 위험중립형은 -0.51%, 적극투자형은 -1.18%의 성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코스피(-2.80%), 코스피200(-2.76%), 코스닥(-3.11%) 등 주요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거둔 셈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알고리즘이 투자자들의 성향 정보를 토대로 투자 대상을 선별, 운용하는 서비스다.

RA의 투자 성과는 기간을 1년으로 잡았을 때 더 좋았다. 지난달 말 기준 RA의 1년 평균 수익률은 안정추구형이 3.08%, 위험중립형은 0.82%, 적극투자형은 -1.64%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15.29%), 코스피200(-13.69%), 코스닥(-25.27%)보다 훨씬 두드러지는 성과다.

RA는 코스피, 코스닥 등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금액 단위가 큰 채권과 상품구조가 복잡한 파생상품은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워 투자하지 않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RA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에 적절하게 분산투자하고 있으며, 대외변수로 증시가 폭락할 때도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아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NH투자증권이 출시한 ‘QV 글로벌 자산배분’ 위험중립형이 3개월간 8.95%, 6개월간 15.88%의 수익을 거뒀다. 쿼터백자산운용이 출시한 ‘쿼터백 글로벌자산배분 해외상장 ETF’는 안정추구형 상품은 1년간 18.09%의 성적을 냈다.

RA의 조언을 받아 사람이 운용하는 로보펀드 17개 위험중립형 상품은 지난달 평균 수익률이 1.52%로 RA와 코스피 벤치마크 지수보다 좋았으나 적극투자형의 경우 -2.48%로 RA보다 부진했다.

로보펀드의 지난 1년 수익률은 위험중립형이 2.77%, 적극투자형이 -2.54%로 조사됐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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